함께가는 추석연휴 휴식여행-윈난 트래킹과 온천

함께가는 추석연휴 휴식여행-윈난 트래킹과 온천

함께가는 추석연휴 휴식여행

-윈난 트래킹과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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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만 되면 모든 것 잊고 떠나고 싶은 사람,

명절이 두려워지는 모든 사람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 함께 할 지역은 샹그릴라가 있는 윈난성 북부지역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호도협 트래킹,

800년전 남송시대의 건물 사이로 홍등이 불을 밝힌 리장의 밤거리,

묻어있는 흙까지 귀한 송이버섯을 오래된 시골집 마당에서 직접 구워먹는 시간,

중국 최고의 온천에서의 휴식과 엄선한 중국식 마사지 받기,

서민이 좋아하는 야식집에서의 양꼬치와 칭따오 맥주,

윈난여행방법을 여러분께 알려 드리겠습니다.

 

자!, 우리 함께 떠나보시죠!

 

[여행의 특징]

-항공은 자랑스런 우리날개 대한항공을 타고 갑니다.
(항공료는 제일 높지만 마일리지와 스튜어디스의 기내서비스는 가히 최고입니다.)

-윈난을 사랑하는 전문 인솔자가 잘못된 옵션, 쇼핑을 미워하는 전문가이드가 함께 합니다.

-수영복과 간단한 트래킹 복장, 옷 몇가지, 카메라면 모든 준비가 다됩니다.

-중국비자비, 유류할증료, 항공 TAX, 가이드 팁등 숨겨진 가격까지 다 포함입니다.(약20만원)

*포함내역 : 대한항공, 현지 국내선, 이동 버스, 호텔, 식사(송이버섯 포함), 현지 입장료, 약간의 간식까지, 여행하는 방법(현지 노하우)을 알려 드리는 것은 덤입니다.

 [출발일시]

9월29일 18:30 인천출발 – 10월4일 04:35 인천도착 (4박6일)

[여행경비]

20명 기준 1인당 219만원 (일체의 경비가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 이제 떠나볼까요?

제 1일(첫째날)

추석연휴 첫날인 9월29일 토요일 아침입니다. 꿀맛 같은 늦잠을 자고 일어나 준비를 하고 공항으로 갑니다. 우리가 만나는 시간은 오후4시. 인천공항 C카운터 19번 앞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만납니다.

항공편은 KE885편. 18:30에 출발 합니다. 기내에서는 물론 저녁 서비스가 나오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게다가 주류도 공짜입니다.단 기내는 더 많이 취한다는 것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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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밍 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시간은 22:05분으로 한국과 시차가 1시간 있으니 약4시간30분 걸리게 됩니다. 도착하면 입국장을 통과하여 인간성 최고인 우리의 가이드 이광석 부장을 만나 예정되어 있는 시내의 금룡호텔로 이동합니다. 체크인을 하고 나면 대략 자정쯤 되는데 호텔 앞의 야식집에서 양꼬치를 먹으며 첫날의 기쁨을 함께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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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일 (둘째날)

쿤밍은 1,600m에 자리잡고 있기에 아침에 일찍 눈이 떠집니다. 희안하죠? 하여간 아침을 일찍먹고 서둘러 공항으로 갑니다. 7시30분 경에 출발하는 첫비행기를 타고 리장으로 이동합니다. 걸리는 시간은 약 40분정도로 짧습니다. 리장에 도착하면 대기하고 있는 버스를 타고 호도협까지 바로 이동을 합니다. 총 걸리는 시간은 3시간인데 가는 길 주변에 있는 오래된 마을들과 수려한 산세는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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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도착한 호도협에서 점심을 먹고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산 아래에서 산 중턱의 차마고도까지 가는 길은 험하지는 않지만 경사가 있기 때문에 욕심내지 않고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걷는 것을 추천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중턱의 능선길까지 이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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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에 도착하면 편안한 길이 이어지고 마을과 마을, 미니폭포등을 거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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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중간에 있는 하프웨이 게스트하우스는 목조로 이루어진 정갈한 집으로 이곳 테라스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바라보는 맞은편 옥룡설산의 모습은 잊지못할 추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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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일(셋째날)

간단하지만 여유있는 아침 식사를 하고 우리는 다시 길을 떠납니다. 목적지까지 가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수려한 풍광과 맑은 공기를 벗삼아 함께한 동료들과 살아가는 이야기 하며 걷기에 몰입할 따름입니다. 어느새 한국의 문제들은 다 내려놓게 되고 몸이 이완되는 휴식을 맛보게 됩니다.

길을 내려와 점심을 먹고 800년전 남송의 과거가 숨쉬는 리장으로 이동합니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곳은 마치 베니스를 연상시키는 수십갈래의 수로들이 즐비한 가운데 남송시대의 이층 건물들이 멋들어지게 자리잡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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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하이라이트는 홍등이 불을 밝힌 저녁입니다. 빨간 홍등이 가득한 것도 볼거리지만 이곳 원주민인 나시족 여인들이 광장에 모여 추는 춤에 함께 동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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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을 시간이군요. 이부장과 친한 시골집을 빌려 마당에 화덕을 직접 피우고 빙 둘러 앉아 원산지에서 구입한 자연산 송이버섯을 구워 먹습니다. 맑은 하늘의 별들이 유난히 아름다운 밤이 깊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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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일(넷째날)

리장에서의 꿈 같은 하루밤을 마무리하고 우리는 리장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낮에 도착한 쿤밍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한시간 거리의백련스파로 갑니다., 중국에서는 보기 드물게 최고급 온천으로 닥터피쉬, 술탕, 안마탕등 총 26개의 야외테마가 있으며 그간의 여독을 충분히 풀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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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다시 쿤밍으로 와서 중국교포가 운영하는 허름하지만 정말 맛있는 양꼬치 집에서 합니다. 후식은 냉면으로 하겠습니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나면 몸이 노근해지는데 호텔로 이동하기 전에 발맛사지 받고 갑니다. 오늘따라 호텔의 하얀색 린넨이 더욱 포근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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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일(다섯째날)

오늘은 늦잠을 자고 일어나 아침을 먹고 취호공원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에는 아름다운 공원과 재래시장, 윈난 대학교의 대학로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자유시간을 보내고 이부장이 직접 운영하는 철판구이집에서 불쇼를 보며 점심을 먹습니다. 그간의 여행이야기를 하며 웃다보면 어느새 시간은 3시가 훌쩍 넘어 갑니다. 이제 본격적인 중국식 마사지를 받으러 가겠습니다. 발부터 전신까지 2시간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마치고 나면 중국사람들이 좋아하는 훠궈로 저녁을 먹고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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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0 공항에 도착하여 이부장과의 또다른 만남을 기약하고 23:30 KE886편을 타고 쿤밍공항을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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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일(여섯째날)

잠시 눈을 붙이고 나면 인천공항에 04:35 도착을 하여 짐을 찾고 또다른 여행을 기약하며 서로각자의 일상으로 이동합니다. 또 다른 일상의 탈출을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