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숲’ 야쿠시마-7,200년 삼나무와의 만남
미야자키 하야오의 만화 영화 모노노케히메(원령공주)의 무대가 된곳으로
수천년을 유지해온 삼나무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
7,200년된 죠몬스키 삼나무가 아직도 살아 있는 곳. 제가 꼭 가고 싶었던 곳입니다.
게다가 박용우 주연의 영화 ‘시간의 숲’의 배경이 되기도 한 이곳에서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규슈올레길 중의 하나인 이브스키 코스를 걸으며 시골길의 정취를 느끼고
료칸 온천에서의 제대로된 몸과 마음의 휴식을 가지게 됩니다. 자 우리 함께 하시죠.
숙소의 특성상 선착순 20명만 모집합니다.
[여행 특징]
-항공은 자랑스런 우리날개 대한항공을 타고 갑니다.
-세계 자연유산인 야쿠시마에서 트래킹을 하게 됩니다.
-7,200년 죠몬스키 삼나무와 모노노케히메(원령공주)의 무대를 만나게 됩니다.
-규슈올레 코스중에 하나인 이브스키 코스를 걸으며 일본 시골마을의 정취를 맘껏 느끼게 됩니다.
-료칸에서의 온천과 맛있는 가이세키 요리는 우리를 즐겁게 합니다.
-이브스키 특유의 검은모래 온천을 경험합니다.
-많이 걸으면서 나의 중심을 찾게 됩니다.
-현지에서는 속살을 더욱 느껴보고자 대중교통으로 이동을 합니다.
-A코스와 B코스로 나누어 체력에 따라 선택하여 일정을 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한 일정소개]
- 한국출발: 11월7일 09:20 KE785편 / 한국도착: 11월11일 17:40 KE786편
- 야쿠시마 2박 : 트래킹과 바닷가 온천, 섬 주변 둘러보기
이브스키 2박 : 가이세키 요리와 노천 온천에서의 휴식 혹은 규슈올레 걷기
- 숙소: 야쿠스기 산소우(http://www8.ocn.ne.jp/~yakusugi/)- 료칸형 숙소로 아침,저녁 가이세키 요리가 나옵니다. 작지만 욕탕이 있고, 강가에 있는 나무데크가 일품입니다.
큐카무라 이브스키(http://www.qkamura.or.jp/ibusuki/)-료칸 리조트로 국립공원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침은 부페스타일, 저녁은 가이세키 요리입니다. 노천온천과 모래찜질온천이 있습니다. 바로앞이 바다입니다.
[포함내역]
대한항공 항공료, 현지 이동 교통비(쾌속선 왕복,현지 대중교통),기본 숙소2박, 료칸2박, 전일정 식사, 입산 입장료, 인솔자경비
* 유류할증료는 달러로 표시되어 티켓팅 당시 환율에 따라 변동이 되므로 별도로 계산하셔야 합니다.(약 40,000원)
[참가비]
4박5일 기준(11월07일 아침 출발- 11월11일 오후 도착) : 1,550,000원/ 어린이(2~12세미만) :1,480,000원
유류 할증료 : 약 40,000원(발권 당시의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성 있습니다.)
[상세 일정]
제1일
즐거운 마음으로 아침 7시, 인천공항 C카운터에서 만납니다. 출국수속을 마치고
09:20 출발하여 10:50 가고시마 공항에 가뿐히 도착을 합니다.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아주 가까운 곳입니다.
이곳에서 1시간 정도 공항리무진을 타고 가고시마 항에 도착하면 우리를 위해 쾌속선 톱피가 기다라고 있습니다.
오후1시20분 출발하면 오후3시경 야쿠시마에 도착하게 됩니다.
우리는 항구 근처의 숙소로 이동하여 내일을 위해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물론 저녁은 숙소에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별이 많기를 기대해 보지요.
제2일
[A코스] 죠몬스키 코스
오늘은 죠몬스키 삼나무와의 만남이 있는 날입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아침과 점심 도시락을 각자 들고
시내버스로 이동을 합니다. 우리 말고도 많은 사람이 함께 가는군요.
도착하면 표를 끊고 오래된 철로를 따라 트래킹을 합니다.
걷다보면 자연과 대화하는 나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나를 만나러 가는 첫 길이 됩니다.
[B코스] 야쿠스키 란도 코스
느긋하게 일어나 가이세키 아침식사를 하고 죠몬스키 옆의 야쿠스기 란도로 향합니다.
이곳은 삼나무 군락지 안에 잘 포장된 산책로를 따라 걷는 쉬운 코스입니다. 삼나무의 위용은 대단합니다.
이곳에서 점심 도시락을 먹으며 피크닉을 하고 오후에는 바닷가 노천온천에서 탄산욕을 하고 숙소로 돌아와 가시세키 저녁식사를 합니다.
제3일
오전에 느긋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섬주변을 둘러 봅니다.
바닷가 폭포가 인상적입니다. 점심은 미야노우라 항구에서 유명한 라면집에서 식사를 하게 됩니다.
오후에 짐을 꾸려 쾌속선 톱피를 타고 가고시마 최 남단 이브스키로 이동합니다.
우리가 묵는 료칸은 자연보호 구역에 유일하게 있는 료칸으로 자연공기 또한 일품입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온천 료칸 체험을 하게 됩니다. 우선 유카타로 갈아입고 료칸내에 있는
온천을 즐기고 정성들여 만든 가이세키(독상)요리로 저녁을 하게 됩니다.
열심히 살아온 나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제4일
[A코스] 규슈올레 코스
제가 좋아하는 ‘규슈올레’의 이브스키 코스를 시작합니다. 시골 간이역에서 시작해서 등대, 카이몬 다케 산을 조망하고
작은 시골길을 따라 논과 들판, 마을을 둘러 보는 한가롭고 편안한 시간이 됩니다. 마치 제주올레길처럼 말이죠.
마치고 나면 바로 료칸으로 돌아옵니다. 이제 본격적인 온천에서 휴식하기 입니다.
그 유명한 검은모래 온천도 즐기고 노천온천에서 파도소리도 듣습니다.
조용히 온천을 하다보면 나를 만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B코스]온천 휴식코스
아침을 느긋하게 드시고 오전 온천을 즐깁니다. 주변 바닷가를 거닐어도 좋습니다.
점심겸 시내로 나와 식사를 하고 대형 쇼핑몰에 들러 지인들 선물도 사고 현지 물가도 체험합니다.
돌아와서 저녁은 가이세키로 마무리 합니다.
제5일
오전에 료칸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간단한 점심을 먹은 후 공항으로 리무진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50분정도 소요 됩니다. 공항에서 출국수속을 마치면 끝. 다시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오면 오후 5시 40분이 됩니다. 일상을 멋지게 즐길 준비가 되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