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유람 5편 – 남으로 창을 내겠소(음악과 봄맞이)
자연이 인간의 근원이라면,
생명의 하나인 인간도 자연입니다.
그러니 자연과 자연이 합쳐서
살아야 하는 것이 우주의
법칙이고 섭리입니다.
이보다 더 완벽한 것은 없어요.
– 박경리 –
이번 여행은…
1.
김상용 시인의 ‘남으로 창을 내겠소’가 유난히 와닿는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만물이 소생하듯이 매화와 개나리, 진달래가 저마다의 색을 뽐내는 봄을 맞으러
남쪽나라로 갑니다. 자연이 주는 멋진 풍경말입니다.
2.
매년 봄이면 통영에선 국제 음악제가 한창입니다.
다양한 나라에서 모인 음악가들의 향연을 음미하며
마음의 채워짐을 느끼고 돌아와 일상을 더욱 활기차게 하고자 합니다.
[A팀]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공연과 토요일 오후 공연을 보시게 됩니다.
[B팀]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토요일 오후 공연을 보시게 됩니다.
ㆍ개막공연은 알렉산더 리브라이히 지휘와 ‘손열음’의 피아노 공연이 함께 합니다(S석기준)
ㆍ토요일 오후 공연은 알렉산더 리브라이히 지휘로 헨델의 수상 음악 모음곡등이 연주됩니다.
3.
문학의 틈새를 벌려보는 시간으로
토지의 작가 ‘박경리 기념관’과 그분의 생가를 방문하여
그의 철학과 문학사상을 음미하는 시간이 됩니다.
4.
남도의 싱싱한 먹거리입니다.
‘삼식이쑥국’, ‘다양한 바다음식’등이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이 됩니다.
5.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섬 ‘소매물도’를 트래킹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썰물이면 길이 생기는 등대섬까지 약 3시간의 오붓한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섬마을의 소박함도 함께 말이죠.
여행지역 : 서울-통영(국제음악제 참가, 동피랑, 박경리 기념관)-소매물도-서울
출발일시 : [A팀/2박3일] 2014년 3월28일 12시/ 3호선 양재역 2번 출구 집합
[B팀/1박2일] 2014년 3월29일 07:00/ 3호선 양재역 2번 출구 집합
참가비 : [A팀] 서울출발 390,000원, 통영 직접 조인 320,000원
[B팀] 서울출발 290,000원, 통영 직접 조인 220,000원
신청방법 :이메일(eddyahn@onthetravel.com) 또는
전화(010-3890-4672, 안석현실장)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신청 계좌번호: 신한은행, 110-347-681331, 온더트래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