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만남. 감동이 함께 합니다.
사람꽃 여행 소식지 VOL.12
– 여행기 – 인생의 현재가 중요함을 알게 한 크로아티아 여행 크로아티아는 사실 내 여행 버킷 리스트에는 없던 곳이었다. 그런데 올해 초 내가 고추를 내놓고 다닐 때부터 알고 지내시던 아버지 친구분 내외께서 크로아티아 여행을 하고 싶으시다며 여행계획이 있냐는 문의를 주셨다. 그래서 시작된 여행이었다. 그분의 의견을 최대 한 수렴하며 여행을 만들다 보니 여행일자가 15일이 되는 […]
사람꽃 여행 소식지 VOL.11
by saramkkot on 06 11월, 2014 - 사람꽃 여행 소식지 VOL.11에 댓글 닫힘
– 여행기 – 영산도의 추억 작년 여름, 영산도의 추억을 잊을 수 없다. 원래는 흑산도와 홍도 여행을 가고자 했다. 그런데 숙소를 정하는 과정에서 여행가족 최윤아님의 어머님이 사시는 영산도가 좋겠다는 판단에 민박등 불편함이 있지만 잠자는 곳만은 영산도로 하게 되었다. 흑산도와 홍도는 여름에 가야 파도가 잔잔하고 안개가 끼지 않아 시야가 좋다고 한다. 그래서 8월2일 새벽배로 목포를 […]
사람꽃 여행 소식지 VOL.5
by saramkkot on 06 11월, 2014 - 사람꽃 여행 소식지 VOL.5에 댓글 닫힘
– 여행칼럼 – 20프랑 조끼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환상적인 날씨에 한달간의 여행을 마치고 마지막 출발 도시인 파리에 도착했을 때 먹구름이 보이더니 8월임에도 불구하고 돌풍이 불어 너무 추웠을 때가 있었다. 가져온 옷은 그 추위를 막을만한 게 없었다. 당시만 하더라도 여행 때 필요한 짐은 모두 싸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지극히 짠돌이적 생각을 하고 있어서 파리에서 옷을 산다는 것은 […]
사람꽃 여행 소식지 VOL.4
by saramkkot on 06 11월, 2014 - 사람꽃 여행 소식지 VOL.4에 댓글 닫힘
– 여행칼럼 – 베트남 사이공에서의 신년 맞이 여행을 다니면서 신년을 맞이할 때가 많은데 2005년은 베트남 사이공(호치민)에서 맞이를 했다. 분명 베트남은 공산주의 국가이기에 신년맞이가 조용할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화려했다. 난 팜응라우 배낭자거리에 있는 알레즈부라는 카페 앞에서 잊을 수 없는 화려한 신년맞이를 했다. 온 거리에는 축제에 참가하려는 인파와 퍼포먼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그 많은 축제 인파속에 혼자 […]